항목 ID | GC09000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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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旺里 |
영어공식명칭 | Jaw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전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주장산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자왕리(自旺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다른 한편, 나당 연합군이 사비성을 침략하였을 때 의자왕(義慈王)이 주장산(珠藏山)을 넘어서 도망갔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주자왕리(走自王里)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몽도면(蒙道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몽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몽도면 주자왕리(注自旺里)와 송정리, 저채리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현내면 자왕리로 개설되었다. 1917년 현내면이 부여면으로 개칭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면 자왕리로 개편되었다. 1960년 부여면이 부여읍으로 개편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자왕리 대부분은 평탄한 대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에서 북서쪽 방향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한편, 남서쪽으로는 주장산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자왕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북서부에 있는 부여읍의 22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부여읍 북서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저석리·송간리, 서쪽으로 정동리, 남쪽으로 가증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금강 너머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가 있다. 행정리로는 자왕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왕진, 도구머리가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2.68㎢이며, 인구는 98가구, 187명[남자 88명, 여자 99명]이다. 북서쪽 금강 변에 펼쳐진 도그머리들·저석들에서 과수 재배를 하고 있으며, 주민의 대다수가 특용 작물을 재배한다. 교통로는 마을 내부에 삼충로, 북포로가 있으며, 마을 중앙에 국도 제40호가 지난다.